
제2의 벤처열풍의 진원지제2의 벤처열풍의 진원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국가부도에 직면한 IMF 사태로 많은 기업이 구조조정이 되었고, 자구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세운 기업은 새로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사례가 있다. 1997년 IMF 이후 정부차원에서 국가의 사활을 걸고 정보통신 강국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실험으로 진행했던 것이 벤처투자에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과 펀드운영이었다. 이때,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테헤란 밸리라고 명명되는 장소가 생겨났다. 대기업의 인력구조 조정과정을 통해서 배출된 인재들이 벤처기업으로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토양에 우수한 인력의 수혈을 받게 되었다. 또한, 대기업에서도 사내 벤처를 통해서 시작..